콘서트 밴드

학생들이 제출한 멜로디 예시와 아이디어를 수정하여 작곡한 이 작품은 우리가 때때로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‘그림자’의 어둠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협업 작품입니다. 이 작품은 주변의 빛에 비해 그림자는 작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낙관적으로 마무리됩니다. (3:45)

대중적인 전문 용어로 ‘본론으로 들어가다’는 말은 불필요한 것은 모두 생략하고 정말 흥미롭거나 중요한 요점만 전달한다는 뜻입니다. 이 말은 무성 영화가 로맨틱한 스토리로 가득했던 초기 영화에서 유래한 것으로, 필연적으로 훨씬 더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추격 시퀀스로 이어지게 됩니다. 이 작품에서는 멜로디 파편이 밴드 주위로 던져져 모두가 무언가를 쫓고 있거나 쫓기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. 이 구절의 과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광란의 분위기가 멈추고 느리고 낭만적인 코드 진행과 함께 치솟는 멜로디가 의무적으로 삽입된 다음 추격전이 재개되어 흥분되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. (2:25)